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vs 북한군/비대칭전력 (문단 편집) == [[핵무기]] == [include(틀:북한의 핵 전력과 대한민국의 대응)] 핵을 쓰면 북한이 이긴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단순히 핵의 위험성이 말해주는 상징적인 측면 때문에 공포심이 조성되어 나온 의견일 뿐이다. 핵이 절대적인 강함의 척도가 아니라는 예는 차고 넘친다. 20세기만 봐도 소련 해체 직후의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는 [[영국]]과 [[프랑스]]보다 핵무기가 훨씬 많았고, 21세기 현재에도 비핵보유국인 [[브라질]]과 핵보유국인 [[파키스탄]] 중 어느 국가의 국력이 강한지 보아도 답은 나온다.[* 참고로 이 두 나라는 인구수도 약 2억 3천만명으로 거의 비슷하다.] 당장 세계 2위의 군사력 보유국이자 핵전력으로는 그 미국을 뛰어넘는다는 러시아도 단순히 힘으로 윽박지르지 않고 주변국 및 미국과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북한 따위가 핵만 믿고 날뛰어봤자 그 대가는 총체적이고도 완전한 제재, 그리고 그에 따른 타 국가 무역의존도가 90% 이상인 북한의 붕괴일 뿐이다. 김정은 입장에서는 본인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니 괜찮을 것 같지만, 가장이 식구들을 먹여살리지 못하면 가족들이 가장을 따를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없어지는 셈이다. 즉, 핵은 실제론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정치적인 무기이며 사용하는 것은 그야말로 김정은의 자살행위일 뿐이다. 북한이 핵 한 방 쏘면 끝난다는 사람한테는 '''비핵보유국인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선전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면 아무 말도 못할 것이다. 물론 북한은 계속해서 핵을 연구하면서 국제사회에 자신들을 정식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라고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면 북한의 바로 밑에 있으며 한국전쟁과 함께 북한에게 계속 된 도발 및 전쟁 협박을 받아온 한국 역시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안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북한에게는 더더욱 답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지금은 북한 자신들이 제재를 받더라도 핵으로 농성을 펼칠 수도 있고 떼를 쓸 수도 있지만 북한 자신들이 핵 보유국이 될 경우 그런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국도 정식 핵보유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과 북한의 국제사회 신용도를 보면 농담으로 취급할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북한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핵 전력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은 중국에게도 미칠 수가 있는데다가[* 중국 입장에선 이쪽이 더 골때리는 상황이다. 왜냐면 대한민국이 핵 보유국이 된다면 일본 역시 한국을 들먹이며 핵무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기 때문. 어찌저찌 일본을 달래준다고 해도 미국이 자국산 핵무기들을 일본에 대량 주둔해야할테니 사실상 핵무장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이러면 중국은 코앞의 친미국가들이 느닷없이 핵보유국이 되는 상황이니 안보 위협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므로, 이렇게 되기 전에 북한을 때려잡을 것이다.] 이전처럼 핵으로 떼를 쓸 수도 없게 되고 그와 동시에 핵 보유국이 된 한국이 지금까지 북한에게 당한 것을 갚겠다고 강하게 나와도 덤비기는 커녕 비굴하게 눈치만 봐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지라 어찌보면 북한이 핵 보유국이 안 되는 것이 그들 자신의 체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은 당장에는 비핵화선언에 묶여 있지만, 비핵화선언에 묶여 있다고 해서 2021년 6월 기준 1만 7500톤에 달하는 한국의 차고 넘치는 핵연료가 어디 가진 않는다. 한국은 핵물질 추출에 필요한 [[핵연료 재처리|방사성 폐기물 재처리]] 기술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자력 기술 보유국이기 때문에, 인력과 투자만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비교적 단기간[* 이에 관해서 밀덕뿐 아니라 군사, 정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두 의견을 냈었다. 현재는 핵연료 재처리를 진행한 후 핵탄두 기폭실험까지 완료했을 때를 기준으로 일본은 3개월, 한국은 6개월 이내로 개발할 것으로 보고있다.] 내에 핵무기 제조가 가능하다. [[미국]]은 물론 [[러시아]], [[중국]]이 북핵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유는, [[북한]]의 핵무장이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유발할 수 있는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핵무장을 한다면 중국의 반대가 극심하겠지만, 과거부터 북한을 암암리에 지원하고 있었던 전과가 있는 판에 북한의 핵문제가 더 가속화될 경우 한국이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한 중국의 책임을 논한다'는 ''''확실한'''' 명분을 깔고 미국과 합의 후 핵무장을 시작하면 그 시점에서 중국은 한국에 압박을 가할 명분이 없다. 그렇다보니 중국에서도 한국에게 자신들의 핵미사일을 들이대면서 협박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애초에 한국은 원자력 기술만 보면 중국을 따위로 만들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중국이 북한을 두둔해서 핵무기로 위협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명분까지 얻어서 쉽게 핵무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과 동시에 중국조차도 대응할 수도 없는 초고강도의 핵무장을 할 것이 뻔한지라 중국에서 압박을 한다고 해도 그럴 듯한 명분과 이유 등을 들이대고 적당한 선까지만 하지 막나가지는 않는다. 더욱이 2021년인 지금에는 안그래도 중국의 동북공정과 함께 동아시아 등의 중국 패권정책 등으로 이미 한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어서 한국도 슬슬 기간을 정해놓고 핵무장을 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인지라 중국 입장에서도 한국에게 압박을 할 때 한국이 참아 줄 수 있는지를 먼저 볼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라는 것.]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이 지속되어도 한국이 손가락만 빨 수밖에 없는 것은 북한이 제일 두려워하는 한국의 맞대응 핵무장은 어차피 미국이 막아준다는 사실을 정확히 간파했기 때문이다.[* 출처 한국과 이혼해라, 테드 게일런 카펜터 와 더그 밴도우 공동 저, 유종근 역, 창해, 170p.] 즉, 한국이 핵을 가지는 순간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매우 잘 안다는 소리이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핵실험 등을 통한 무력 도발을 하더라도 한•미 정부가 참아줄 수 있는 적절한 선까지만 하지 "왜? 불만있냐? 불만이 있으면 너도 해보던지?"라면서 완전히 선을 넘지는 못한다. 즉, 이 떡밥을 조심스럽게 다룬다면 외교적 카드로서 써먹을 여지가 있다.[* 참고로 만약 대한민국이 미국에게서 2022년부터 핵무장을 허락 받을 경우 어느 누구에게도 알러지지 않을 정도로 줄여서 핵미사일을 만든다고 해도 핵재처리시설을 만들어야 하는 2022년됴를 제외하더라도 2025년까지 최소한 1200개의 다탄두 ICBM와 SLBM을 실전배치 할 수도 있으며 1200개라는 숫자도 친환경을 부르짖으며 원자력 사업을 포기 및 대대적으로 축소시킨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고 새정부는 핵무장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짖거나 수출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한 것을 생각하면 3년이면 최소 1500~2000개의 다탄두 핵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다탄두가 아니라 일반적인 단발형 탄두 미사일의 경우에는 그냥 핵탄두만 만들어서 기존에 있는 미사일에 달면 그만이기에 1년에 최소한 2000~4000발 이상의 핵탄두 탄도 미사일을 겨우 단 1년만에 실전에 바로 배치할 수 있기에 2030년까지 100개의 핵마사일을 보유하겠다고 한 북한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준 핵보유국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한국은 북한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중국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고성능 탄도 미사일인 [[현무 미사일]]을 개발해서 몇 천발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원자력 기술이 매우 발전한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현무 미사일 중에서도 최근에 완성한 현무-4의 경우, 현재까지 개발된 벙커버스터 중에서는 핵 벙커버스터[* 미국에서 개발한 B61-mod11. 파괴력은 1.2 Mt이며, 재질 상관없이 300 m 정도를 뚫어버린다.]를 빼면 가장 강력한 종류로, 대벙커 관통력이 무려 100 m를 상회하기 때문에 북한이 자랑하던 지하 군사시설을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유사시에 [[대한민국의 핵무장|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실현할 경우]], 단거리 탄도 미사일 주제에 약2톤~4톤에 달하는 괴랄한 적재량 때문에 단거리 핵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사용후 핵폐기물을 재처리하고 나서 핵무기로 완성시킨 후 장착시키면 북한으로서는 기껏 간신히 우위를 점할려했던 비대칭 전력에서까지 완전히 패배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핵무장을 할 명분을 주게 된 북한때문에 상술한대로 그동안 UN의 제제 및 감시를 피해서 몰래 북한을 지원해 준 중국과 러시아까지도 곤혹스러워지기 때문에 중•러가 등돌릴만큼 막나가지는 않는다. --[[박정희 정부|한국이 지금보다 훨씬 약했던 시절]]에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도발하고나서 배째라고 하다가 진짜로 배가 째일뻔한 사건]]이 있었다.-- 그렇다고 미국에게 [[상호확증파괴|MAD]]로 대응한다고 협박을 하랴면 이 쪽은 더더욱 답이 없는 게, 미국의 핵무기 체계는 냉전시절 (구) 소련과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이라 북한의 그것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더구나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오하이오급 잠수함]]이나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참고로 이 기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에 [[일본 본토 공습|폭탄의 불지옥을 선사했으며]], 끝에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원자폭탄도 떨궈서 일본 제국을 패망]]시킨 [[B-29|그 전설적인 기체]]의 직계 후계기다.], [[B-1 랜서]], 그리고 [[B-2]] 폭격기들은 여차하면 즉시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최첨단 전략무기들이다. 이 무기들이 개발된 배경이 무엇이었겠는가? 전부다 (구) 소련과의 대결 구도에서 최소한 너죽고 나죽자며 만든 것들였다. 지하벙커로 피한다지만 냉전시대에 개발된 핵무기들은 전부 다 서로의 [[벙커버스터|벙커를 박살내려고 만든 물건]]들이기에 사실상 현실성은 제로. 미국 정보기관 DIA(Defense Intelligence Agency)에서는 2013년 4월 이래로 핵탄두 장착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룡해|김일성 때부터 숙청의 대상이었던 빨치산 세력]]까지 북한 엘리트 층 군부세력에 가담해 [[황병서|정치세력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은 갈등대로 생기고 엘리트층 아래의 전략무기 관련보고는 당연히 김정은에게 가기 전 이 세력에서 걸러서 가기 때문에 제대로 된 통제체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실 김정은이 가장 우려했던 점이기도 하다. 원래는 군부와 정치부를 두어 각자의 대표를 통해서 2인자 체제를 구축하는 대신 군부와 정치부가 서로를 견제하는 체제를 구축하려 했지만 김정은 때 와서는 본인과 맞는 축을 기준으로 하나의 독자체제를 구성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심지어는 정치 측에서 [[장성택|백두혈통을 무참히 고사총으로 살해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된다면 김정은을 주축으로 하는 하나의 집단구성이 이뤄지겠지만 문제는 집단 자체가 견제를 할 매개체가 없어짐에 따라 당 자체가 망하면 김정은도 망하는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고 여기에 실질적인 보고 체계 전에 또 다른 보고체계가 생기게 되어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가라는 큰 단위를 단순히 한 사람의 의지만으로 운영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독자 통치가 부담되었던지 최근에는 김여정을 2인자로서 적극 활용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이런 체계는 알고 보면 제2차 세계 대전기 일본군과 똑같은 거다. 일본군 역시 덴노에게 가는 보고체계가 따로 있었고 수상에게 가는 보고체계가 따로 있었다. 그래서 해군의 경우 당시 수상인 [[도조 히데키]]가 육군 출신이었기 때문에, 전투 결과를 보고할 때 쇼와 덴노에게만 정확한 보고를 올리고 도조 히데키에게는 왜곡된 보고를 하거나 아예 보고를 하지 않는 등의 상황도 자주 보였다.] 실제로 김원홍은 허위보고로 숙청의 위기까지 갔었다가 최근 겨우겨우 카메라에 비추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김원홍 이하 차관급 5명은 고사총으로 살해당했다고도 한다. 참고로 김정은은 더 확고한 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2인자도 두지 않으려 한다.[* 물론 아무리 독재자라도 혼자서 그 많은 업무를 모두 처리하긴 부담스러운지라 사실상 동생 [[김여정]]에게 '어느정도'는 분담을 하고 있다. 거기다 김정은은 여러 곳곳에서 건강이상설이 계속 나올 정도로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이 그냥 가짜뉴스였지만 워낙 골골한 모습으로 나오다 보니 저런 추측도 그냥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김정은이 혼자서 핵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독재체제를 위해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을 끌어모으면서도 전략무기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군사 지식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이하의 군부와 정치부의 북한 엘리트층이 구축하고 있다. 현 북한의 김정은 수하의 독자체제를 구성하는 집단이 2인자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군부와 정치부로 전해지며 서로가 더 잘 보이겠다고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 김정은의 명줄인 핵무기와 투발수단 등이 이 투닥대는 계층에 걸러서 올라가니 제대로 되냐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마저도 통치 자금이 없다면 현 체제도 유지해지기 힘들다. 김정은이 아무리 북한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잡고 있는다 할지라도 실질적으로는 이 엘리트 계층을 숙청하면 김정은으로서는 핵을 만드는 사람의 머리를 잘라낸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 북한의 (엘리트층을 포함한) 탈북 형태는 생존이 아닌 체제 불만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체제 자체가 사람 사는 체제도 아니지만 입 뻥긋하면 본인 목이 잘린다는 생각이 엘리트층에도 깊게 스며들었다는 것이다. 지금 북한 체제의 현실을 따져봐도 김정은에게 장단을 맞춰주지 않으면 살방도가 없을 뿐더러 옆사람을 밟아서라도 김정은에게 보여줘야 그나마 인정을 받을만 하다는 소리가 된다. 결론적으론 핵무기 자체가 위험한 무기임에는 틀림없으나 김정은은 핵무기를 단지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상징과 외국과의 협상의 수단 정도로만 활용할 가능성이 많다. 또한 북한의 군부나 정치부 측에서는 싫어도 먹고살려면 해야하는 짓이기 때문에 하는 측면으로 해석해야 될수도 있다. 여기에 북한 엘리트층을 포함한 간부들은 김정은이 공포정치와 무자비한 처형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다지 공포심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실상 무섭다기보다는 이렇게 해서 말고는 살 방도가 없어서라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고사총으로 사람을 쏴죽일 때도 무서워하거나 공포에 떨기는커녕 김정은의 무자비하고 인간답지 않은 잔인한 처형 방식에 치를 떠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심지어는 핵무기를 만드는 이유가 다음에는 핵무기로 처형하려고 만드나 보다" 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 김일성 때에는 그나마 공산주의파와 해외파 등의 숙청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었고 김정일 때만 하더라도 고위 간부가 아닌 일반 간부를 처형할 때라도 비밀리에 진행하거나 사고로 위장하는 등 앞선 1대와 2대 돼지의 처형 방식에는 처형 자체가 어느정도는 그래도 간부들의 업정을 인정해서 조용하거나 신속하게 처리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다. 문제는 김정은은 현영철과 장성택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며 고사총으로 쏴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명분상으로만 공포심과 경각심을 심어서 기강을 확립한다는 것이지 사실은 본인이 얼마나 공개처형이 비인간적이고 미친 짓인지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김정은의 지도력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봐도 무난하다. 즉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리더십이 없는 데다 나이도 어리니 자기를 업신여기는 것이라 느끼는 김정은이 이렇게 공포로 억압해서라도 자신의 리더십을 유지하려는 수단으로 이렇게 공개처형이라는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다. 문제는 김정일이나 김일성도 권력을 잡은 초기에는 다 했던 방법이다. 일종의 본보기라고 볼 수 있다.] 핵무기와 무자비한 공포 정치, 독자체제 확립을 결합시켜보면 북한 엘리트층은 김정은이 무서워서라는 결론보다는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어서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들도 김정은보다 더 무서운 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2017년 6월까지 김정은은 제대로 된 정상외교 한 번을 진행해보지 못했다. 김정은의 무자비한 처형과 잔혹한 독재 체제, 공포 정치, 암살을 포함한 비인간적인 행위들은 결국 국가적인 고립과 체제 결속 저하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지금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은 정치적인 무기일 뿐이라고 보기도 한다. 여기저기서 북한의 핵무기를 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핵무기를 터뜨리는 것보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체에서 나오는 공포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는 주장이다. 2015년 현재 북한은 콜드 런치 실험을 공개해 SLBM 기술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SLBM을 설치할 잠수함이 마땅치 않다. [[골프급]]을 개량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로미오급보다 작은 신형 잠수함이 포착되어 [[신포급]]으로 명명되었다. 탄도탄 보유 재래식 디젤 잠수함(SSB)은 부상없이 장기간 대양 항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략적 가치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물론 잠수함의 은밀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SLBM을 비롯한 북한의 핵무기가 아무리 최후의 발악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한다 하더라도 MD가 없는 이상 전쟁이 일어나면 현실적인 위협이 아니라고 도외시할 수는 없다. 2017년에는 [[6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여기서 위력 100kt 내외로 측정되면서 실질적으로 수소폭탄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6차 핵실험]] 문서 참고바람. 이에 대응하여 한국도 핵무장을 시작해야 한다는 여론도 존재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의 핵무장]] 문서 참고.[* 다만 2022년인 현재는 북한이 핵무력을 동원해서 한반도를 적화통일 하겠다고 전 세계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또 명분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정부의 결단만 있다면 미국과 단판을 지을 경우 바로 핵무장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긴 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하는 산도 많지만 애초에 핵무기를 통한 위협은 북한이 먼저 한데다가 마치 6.25전쟁과도 같은 짓을 하겠다고 먼저 선포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으로서는 당연히 핵무장을 할 수 있는 명분은 차고 넘치게 되었다. 애초에 만약 북한이 중국의 허락은 커녕 보고도 없이 7차 핵실험을 마음대로 할 경우 중국과 러시아조차도 "대한민국이 핵무장"을 해도 되다는 말을 할 정도인 만큼 핵무장 자체는 이제는 큰 장애물이 없다. 더욱이 미국조차도 대한민국이 미국의 안보 및 패권 유지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면 반대를 할 이유나 명분이 전혀 없어지기 때문에 아마 이번 기회에 이번에 새롭게 결성된 정부가 북한의 언급과 중국의 팽창정책을 명분으로 대한민국의 핵무장화를 영구적으로 허락 받으려고 할 수도 있게 되었다. 다만 당연히 미국에게는 대한민국의 핵무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반도체의 대대적인 투자 및 중국의 공장들 중 90%이상을 미국에게 옮긴다는 파격적인 조건[* 물론 대한민국이 이렇게 파격적인 행보를 한다고 해도 미국이 "대한민국의 핵무장에 대하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이지, 바로 대한민국의 핵무장에 동의해 준다"는 말은 아니니 주의하자. 다만 이렇게 되면 가능성은 물론 활률적으로도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정도는 내걸어야만 하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